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버스 A320 시연회 추락사고 (문단 편집) == 사고 조사와 결과 == 프랑스 사고 조사국의 현직 기장으로 이루어진 조사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블랙박스를 챙겨갔다. 또한 위의 영상들을 포함해 사고 당시 관람객들이 촬영했던 영상들도 조사를 위해 가져갔다. 기장의 계획엔 잘못된 것이 없었다. 조사관들은 에어프랑스가 에어쇼를 위해 준비한 승무원 교육으로 주의를 돌렸다. 에어쇼 비행규칙 메모엔 최소고도가 30m였는데 이는 국가규정[* 최저고도 150m]에 위반되는 사항이었다. 수석 조사관 클로드 바체트는 비행 계획에 오류가 있었다 판단하고 에어프랑스 운항부가 에어쇼 48시간 전 시험비행계획안을 작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복사한 지도에는 비행장 주변의 숲이 없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고, 이 지도를 나눠준 승무원들은 이에 대해 대화를 한 적이 없고, 조종사들의 준비시간 또한 없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에어쇼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었다. [[블랙박스]]는 금방 복원되었고, 비행기록 데이터중 기계결함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기장의 계획과는 전혀 다른 궤도를 따라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장이 시계비행을 하면서 비행장을 늦게 확인하고 서둘러 하강한 것과 관중들이 항공기가 향하는 활주로가 아닌 다른 활주로에 모였단 것을 알게 됐다. 계획안에는 비행장에서 유일하게 포장된 O2방향 활주로만 기록되었는데 사람들은 옆의 잔디활주로에 모인 것이다. 기장은 잔디활주로에 진입했고, 추력을 가장 낮게 설정해 항공기 고도가 계속 떨어져 9m까지 갔지만 조종사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기장은 기계결함이 원인이라 주장했고, 항공기 기압 고도계에 현지 기압을 설정했는데 고도계가 잘못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항공기에 고도를 알려주는 고도계가 하나 더 있어서 거짓으로 판명되었지만 기장은 디지털이라 읽기가 힘들었다 주장했고, 전파고도계가 고도를 알려줬으나 못들었다 주장했다. 조사관들은 기장 잘못이라 확신했으나 기장은 엔진 출력 제어기를 최대로 높였지만 엔진이 반응하지 않았다 주장했고, 엔진이 반응 안했다면 터보엔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다. 기장은 A320기의 결함에 대해 경고한 문서에서 낮은 고도에선 엔진속도가 저하되고 엔진 가속이 안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나 조사관들은 블랙박스 내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사고 당시 영상을 분석하면서 가속되는 소리를 듣고 사실이 아니라 판단했다. 이후 기장은 음모라 생각하고 협조를 중단한다. 기장은 조사국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고, 영국 방송에 출연해 A320기의 결함을 주장했다. 에어버스의 [[플라이 바이 와이어]][* 비행기를 컴퓨터가 조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조종간이 조종면과 강철 와이어나 유압 라인으로 물리적으로 이어져 있었으나, FBW는 조종간에서 조종면까지는 전선이나 광섬유로 연결하고 조종간에서 입력이 들어오면 그걸 컴퓨터가 적절히 보정하여 조종면을 움직이는 방식이다. 군사용 항공기에만 적용되다가 A320을 시작으로 민간항공기에도 적용되었다.]에 의해 A320기에 과도한 제어장치가 설치되었다 주장했다. 블랙박스가 기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는데 기장이 기수를 올리려 사이드 조종간을 뒤로 당겼으나 승강타는 내려갔다. 기장은 항공기 하강으로 비행 컴퓨터가 자동반응을 일으켰다 믿었다. 비행기 컴퓨터가 착륙중이라 착각했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착륙모드로 전환했거나 전환중이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했다. 바셀린이 했던대로 비행장에 접근하면서 A320기의 반응을 살폈는데 시험 비행서 항공기는 기수를 내리려 했으나 착륙모드로 전환하지 않았고 실속방지기능만 작동되었다. 비행컴퓨터가 기장의 명령을 무시한 것이다. 프랑스법원서 기장은 재판을 받았고,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경우 1년형을 받을 예정이었다. 기장은 블랙박스 조작음모가 있었다 확신하고 가짜기록장치, 녹음내용조작이 있을거라 주장했다. 블랙박스가 새 비행기 치고는 너무 낡았고, 사고 당시 블랙박스를 옮기는 사진을 가지고 스위스 범죄학 연구소에 비교의뢰를 했으나 사고당시 회수한 블랙박스와 재판장의 블랙박스는 같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 기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조사관들은 믿지 않았고, 영국방송은 영국조사관에게 보고서 분석을 부탁했다. 프랑스 조사관들은 블랙박스 조사를 위해 블랙박스 녹음 내용과 항공교통관제소 교신 내용이 녹음된 것을 분석했는데 두 녹음기 사이에 시간차가 4초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기장은 유죄가 선포되었고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기장은 현재도 무죄를 주장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